연금보험 세제적격 vs 비적격 — 연금저축과 합쳐 1,500만 원 넘을 때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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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이 네 개 있는데, 이게 나중에 세금이 붙는 건가요?”

지난번 금 2억 5천 사연을 다루면서 연금보험 네 개 이야기를 짧게 했습니다. 영상에서는 “꼭 확인할 세 가지”만 말씀드리고 넘어갔는데, 그중 세 번째인 세제적격이냐 비적격이냐에 질문이 가장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둘 다 ‘연금보험’입니다. 그런데 받을 때 세금은 정반대입니다. 한쪽은 세금이 아예 없고 건강보험료에도 안 잡힙니다. 다른 쪽은 연금소득세를 떼고, 연금저축과 합쳐서 1년에 1,500만 원을 넘으면 세금 계산 방식이 바뀝니다.

이 글에서는 사연자분 숫자를 그대로 가져와서, 연금보험이 세제적격일 때 몇 살에 1,500만 원을 넘는지, 넘으면 얼마를 더 내는지, 넘지 않게 하려면 무엇을 조절하면 되는지 계산해 봤습니다. 마지막에는 내 보험이 어느 쪽인지 5분 안에 확인하는 법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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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배당·감액배당의 배당률 착시, 그리고 2026년 감액배당 과세 변경 — 소액주주에게 바뀐 것과 그대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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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순위표를 내려 보다 보면 눈이 멈추는 숫자가 있습니다. 8%, 10%, 가끔은 15%까지 찍힌 종목들입니다. 예금 금리의 두세 배니까 “이거 하나만 사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숫자 중 상당수는 작년에 딱 한 번 있었던 일을 1년 치 성적처럼 보여 주는 착시입니다. 한 번 몰아서 준 특별배당, 상속세 재원 때문에 나온 폭탄배당, 자본준비금을 헐어서 돌려준 감액배당이 그렇습니다. 주가가 크게 빠져서 배당률이 부풀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9월 16일 KBS 1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께서 바로 이 지점을 짚으셨습니다. “배당 수익률이 사실은 일시적으로 굉장히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시간이 짧아 짧게 답했는데, 오늘은 그 답을 숫자와 함께 풀어 보겠습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감액배당의 과세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감액배당은 세금이 없다”는 말이 이제 누구에게나 맞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장사 주식을 소액으로 들고 계신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는 달라진 게 거의 없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그대로인지, 법령 원문으로 확인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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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 10월 1일 법 개정 후에도 할 수 있을까 — 현실적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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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납 막힌다면서요?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하나요?”

10월 1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로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뉴스 제목만 보면 추납이 통째로 막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에 바뀐 건 외국인 쪽이고, 우리 국민의 추납은 지금도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내국인까지 포함해서 손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 가지를 정리하겠습니다. 10월 1일에 정확히 무엇이 바뀌었는지, 내국인이 지금 추납을 하면 얼마를 내고 얼마를 더 받는지, 그리고 추납을 하고 싶어도 채울 기간이 없는 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제 채널 구독자분의 실제 사연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의외로 이런 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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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리츠 분리과세 9.9%, 신청 전에 확인할 5가지 — 그리고 2027년에 바뀌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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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배당 328만 원에 세금은 23만 원에서 제 9월 세금이 표면 세율의 절반 아래로 내려온 네 가지 자리를 보여드렸습니다. 그중 질문을 받은 게 두 번째 자리, 리츠 분리과세였습니다.

> “리츠는 신청하면 9.9%라는데,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요?”

> “제가 가진 리츠 ETF도 되나요?”

공모리츠 분리과세는 세율만 보면 단순한데, 막상 신청하려면 한도, 보유 기간, 가입 제한, 상품별 대상 여부가 줄줄이 걸립니다. 게다가 올해 8월 정부 세제개편안에서 2027년부터 제도가 크게 바뀐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 다섯 가지를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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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328만 원에 세금은 23만 원 — 9월 실계좌로 본 세후 실효세율 7%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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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제 계좌로 들어온 배당이 328만 3,824원입니다. 이 돈을 받으면서 낸 세금은 전부 합쳐 약 22만 6천 원이었습니다.

배당소득세는 15.4%라고 다들 알고 계시죠. 328만 원에 15.4%를 그대로 매기면 50만 5천 원이 넘습니다. 실제로는 그 절반이 안 됐습니다. 받은 돈 대비 6.9%, 대략 7%입니다.

세금을 피한 건 아닙니다. 상품마다 세금이 붙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고, 처음부터 나눠 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구조를 9월 실제 숫자로 하나씩 열어보겠습니다. 종목별 내역 전체는 멤버십 영상에서 공개하고, 이 글에서는 9월 합계와 한 종목(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만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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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기수령, 건보료까지 넣고 계산하면 답이 달라집니다 —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는 결론이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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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기수령을 검색하면 나오는 글은 대부분 한 가지만 다룹니다. “몇 살까지 살면 손해인가.”

그 계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은퇴 후 현금흐름을 설계하는 입장에서 보면 절반만 본 계산입니다. 빠진 절반은 건강보험료입니다.

국민연금은 건보료에서 가장 피하기 어려운 소득입니다. 배당은 ISA나 연금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옮길 곳이 없습니다. 피부양자 판정에서는 전액,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에서는 50%가 그대로 잡힙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가능해집니다. 연금을 깎아서라도 그 소득을 줄이고, 건보료에 덜 잡히는 현금흐름으로 그 자리를 메우는 것.

오늘은 이 계산을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눠서 하겠습니다. 결론이 반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조기수령을 고민하고 있는지, 대신 무엇을 확인한 뒤에 결정하려는지도 그대로 적겠습니다. 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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