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영상을 올리면 댓글이 거의 똑같습니다.
> “분배금 많이 받으면 뭐 해요. 원금 다 녹잖아요.”
맞는 말일 때도 있고, 틀린 말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로 답하지 않고 제 계좌를 열어 보여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반 계좌에 들고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한 종목입니다. 올해 1월 말부터 나눠서 샀고,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분배금을 받았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 계좌에서는 원금이 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만 보고 “커버드콜은 안전하다”고 결론 내리시면 안 됩니다. 같은 기간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 ETF와 비교하면 분명히 놓친 수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두 가지를 같이 보여 드리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은 지금 커버드콜을 계속 들고 갈지 판단할 때 제가 쓰는 점검표까지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