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8개월 실측: 원금은 녹았나 (+ 미국 금리 5%대에 계속 들고 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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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영상을 올리면 댓글이 거의 똑같습니다.

> “분배금 많이 받으면 뭐 해요. 원금 다 녹잖아요.”

맞는 말일 때도 있고, 틀린 말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로 답하지 않고 제 계좌를 열어 보여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일반 계좌에 들고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한 종목입니다. 올해 1월 말부터 나눠서 샀고,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분배금을 받았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 계좌에서는 원금이 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만 보고 “커버드콜은 안전하다”고 결론 내리시면 안 됩니다. 같은 기간 지수를 그대로 따라간 ETF와 비교하면 분명히 놓친 수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두 가지를 같이 보여 드리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은 지금 커버드콜을 계속 들고 갈지 판단할 때 제가 쓰는 점검표까지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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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 고르는 법 — 15년 버틴 두 종목으로 본 4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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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튜브 채널 ‘부티플’에서 노후 생활비를 준비하는 투자자 세 명의 인터뷰를 묶은 특집 영상을 만들었고, 저도 그중 한 명으로 나왔습니다. 촬영 중에 “배당주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 가장 먼저 봐야 할 지표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방송에서는 시간이 짧아 네 문장으로 끝냈습니다. 이 글은 그 네 문장을 풀어 쓴 것입니다.

제 답은 이랬습니다. ETF가 언제 상장했는지, 상장 후 배당이 끊기지 않고 나왔는지, 주가가 나쁘지 않은지, 편입 종목이 어떻게 바뀌는지. 분배율 순위표에는 이 네 가지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분배율 1등 상품을 샀다가 1~2년 뒤에 후회하는 분이 많습니다.

> 이 글은 특정 ETF를 사라는 추천이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쓰는 선택 기준을 공개하고, 그 기준을 제가 가장 많이 보유한 두 종목에 대입해 본 기록입니다. 개인 숫자는 인터뷰 영상에서 밝힌 범위(자산 6억대, 배당 자산 비중 57%·약 3억 4천만 원, 하루 앱 확인 10분)까지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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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국내 세금인가요 해외 세금인가요 — 내 ETF가 어느 세법을 타는지 2단계로 판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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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 영상을 찾아보다 보면 댓글창에서 같은 질문이 계속 눈에 띕니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국내 세금인가요, 해외 세금인가요?”

조회수 20만짜리 영상에도, 30만짜리 영상에도 똑같이 달려 있는데 답이 잘 안 달립니다. 설명이 길어지니까 다들 건너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초보자의 사소한 궁금증이 아닙니다. 이 답에 따라 세율도, 금융소득종합과세 합산 여부도, 건강보험료도 전부 갈립니다.

오늘은 이 질문 하나에 제대로 답해보겠습니다. 특정 상품을 사라는 글이 아니라, 내가 이미 들고 있는 ETF가 어느 세법을 타는지 스스로 판별하는 방법에 관한 글입니다. 상품명은 질문에 나온 예시로만 씁니다.

먼저 답부터 드리면 이렇습니다. 국내 세금입니다. 이름에 미국이 들어가 있어도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한국 상품이라 한국 세법을 탑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내 상장이라고 다 같은 세금을 내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한 번 더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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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국내상장과 미국 직투 중 뭘 사야 하나 — 세금·환전·건보료까지 다 계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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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ISA 계좌에 모으던 국내 상장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전부 정리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2025년부터 미국에 낸 세금을 그대로 다 떼고 분배금이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결정을 하고 나서 오히려 질문이 늘었습니다. “그럼 일반계좌에서는요?”, “저는 소액인데도 직투가 나은가요?”, “환전이 귀찮은데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인터뷰 영상 댓글에도 같은 질문이 계속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계좌를 일반계좌 하나로 고정해두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두 상품 — 국내 상장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와 미국 직상장 SCHD — 의 총비용을 끝까지 계산해봤습니다. 운용보수, 환전 비용, 세금, 그리고 대부분의 글이 빼먹는 건강보험료까지 넣었습니다.

미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배당만 받아 쓸 생각이면 둘은 거의 같고, 차이는 전부 ‘팔 때’ 생깁니다. 그리고 유리한 쪽이 뒤집히는 지점이 두 군데 있습니다.

> 어느 계좌에 담을지(일반 vs ISA vs 연금)는 SCHD, ISA에 담을까 일반계좌에 담을까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계좌가 아니라 상품 선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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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폭락장 월배당 ETF 성적표: 코스피 -22%에 커버드콜은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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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과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걸렸습니다. 이틀 만에 코스피가 16% 넘게 빠졌고, 7월 한 달로는 22.19% 하락했습니다. 주요국 증시 가운데 하락률 1위입니다.

그런데 그달, 제 통장에는 분배금이 평소대로 들어왔습니다. 아니, 평소보다 조금 더 들어왔습니다.

지난달 저는 186개 월배당 ETF를 전수 비교한 글에서 “분배율이 높아도 주가가 빠지면 총수익은 마이너스”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4주 뒤, 시장이 그 문장을 실험해줬습니다. 이 글은 그 실험 결과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은 ‘월배당’이라는 이름을 달고도 7월 한 달 성과 차이가 58%포인트 넘게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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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ISA에 담을까 일반계좌에 담을까 — 계좌 배치로 세후 배당 늘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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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를 사긴 살 건데, ISA에 담아야 하나요 일반계좌에 담아야 하나요?”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의 정답이 2025년에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국내 상장 한국판 SCHD를 ISA에 담아 세금 없이 재투자하라”가 정석이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이 공식이 흔들렸습니다. 이제 ISA·연금계좌 안에서도 미국 배당 ETF의 분배금에는 미국 세금 15%가 먼저 떼여 나가, ISA의 핵심 무기였던 ‘배당 과세이연·복리’ 효과가 상당 부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미국 직상장 SCHD를 일반(직투) 계좌에서만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왜 이런 변화가 생겼는지, 그리고 목적별로 SCHD를 어느 계좌에 담아야 하는지를 숫자와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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